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이렇게 사용하면 전기세 폭탄 피할 수 있다!!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을 모르면 이번 여름에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가 있어요. 이번에 전기세는 인상하지 않고 동결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기세 신경쓰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하면 누진세 적용이 되어 어마어마하게 전기세가 나올 수 있답니다. 그 방법 자세히 알아볼게요.



전기세-아끼는-방법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주택용 전기요금과 누진세

먼저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누진제란 전기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요금이 더 비싸지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전기를 적게 쓰면 싼 값에, 많이 쓰면 비싼 값에 전기를 사용하는 거죠. 현재 누진제는 200 kWh 단위로 3단계로 나뉘어 있어요.


1. 주택용 단계별 전기요금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단계별 기본 요금과 kWh당 전력량 요금을 알아볼건데요. 24. 7. 1. 자 전기 요금표는 아래 이미지와 같아요.




주택용 단계별 전기요금은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이 돼요.

먼저, 저압을 기준으로 하면 1단계 요금은 기본요금: 910원, 전력량요금: 120.0원/kWh입니다. 2단계 요금은 기본요금: 1,600원과 전력량요금: 214.6원/kWh, 3단계 요금은 기본요금: 7,300원과 전력량요금: 307.3원/kWh입니다.

고압의 경우 1단계 요금은 기본요금: 730원, 전력량요금: 105.0원/kWh입니다. 2단계 요금은 기본요금: 1,260원과 전력량요금: 174.0원/kWh, 3단계 요금은 기본요금: 6,060원과 전력량요금: 242.3원/kWh입니다.


2. 누진구간

기본 누진 구간은 200 kWh 단위로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 1단계: 200 kWh 이하 사용 시

- 2단계: 201kWh~400kWh 사용 시

- 3단계: 400kWh 초과 사용 시

각 단계마다 위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이 다르게 적용되고,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요금도 높아지는 구조예요.


[여름철(7~8월) 누진구간]

그런데 여름철(7~8월)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니까,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진구간을 좀 더 넓게 적용해요.

- 1단계: 300 kWh 이하까지 적용 

- 2단계: 301kWh~450kWh 이하까지 적용 

- 3단계: 450kWh 초과

만약 280 kWh를 사용했담녀 7~8월을 제외한 경우에는 200 kWh까지 1단계, 나머지 80 kWh는 2단계를 적용을 받아야 하는데, 7~8월에는 300 kWh까지 1단계이므로 1단계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을 적용받게 돼요.


3. 요금 계산 방법

그리고 요금 계산 시에는 각 단계별로 해당하는 사용량만큼 그 단계의 요금을 적용해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250 kWh를 사용했다면 200 kWh는 1단계 요금으로, 나머지 50 kWh는 2단계 요금으로 계산하는 식이에요.


자세한 내용 및 주택 외의 일반용이나 심야 전력 등 다른 정보가 추가적으로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전기요금 정보 자세히 알아보기


그럼 에어컨은 어떻게 사용해야 최대한 전기세가 적게 나오게 할까요?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에어컨 사용 시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은 다양해요. 각 항목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1. 강풍으로 시작해서 약풍으로 유지하기

처음에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면 실내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요. 이렇게 하면 에어컨의 압축기가 초반에 집중적으로 작동하다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꺼지게 돼요. 그 후에 약풍으로 바꾸면 이미 낮아진 온도를 유지하는 데에만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소비량이 줄어들게 되는 거죠.

2. 한 번 켰으면 오래 틀어두기

에어컨을 자주 껐다 켰다 하면 매번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압축기가 강하게 작동해야 해요. 이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만들어요. 하지만 한 번 켜고 오래 틀어두면 일정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그 온도를 유지하는 데에만 전력을 사용하므로 전체적인 전기 소비량이 줄어들게 되는 거예요.

3.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가 더 넓은 범위로 순환돼요. 이렇게 하면 에어컨 혼자 작동할 때보다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에어컨의 작동 시간이 줄어들어 전기 소비량도 감소하게 되는 거죠.

4. 방문 열어두기

에어컨을 켜고 30분 정도 방문을 열어두면 실제로 전기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에요.

공기 순환 개선: 방문을 열면 공간이 넓어져 공기가 더 잘 순환돼요. 이렇게 하면 냉기가 실내 전체에 고르게 퍼지게 되죠.

효율적인 냉방: 공기가 잘 순환되면 에어컨이 특정 공간만 집중적으로 냉방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냉방할 수 있어요.

빠른 온도 하강: 공기 순환이 좋아지면 실내 온도가 더 빨리 내려갈 수 있어요. 이는 에어컨의 작동 시간을 줄여줄 수 있죠.

에너지 소비 감소: 결과적으로 에어컨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전체적인 전기 소비량이 줄어들 수 있어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30분 정도만 방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너무 오래 열어두면 오히려 외부의 더운 공기가 들어와 에어컨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5. 필터 청소 잊지 않기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흐름이 방해를 받아 냉방 효율이 떨어져요. 이렇게 되면 에어컨이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더 오래, 더 강하게 작동해야 해서 전기를 더 많이 소비하게 돼요. 그래서 2주에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해 주면 에어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되는 거예요.

6.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 뽑기

에어컨의 전원을 껐더라도 코드가 꽂혀 있으면 대기전력이 소비돼요. 대기전력이란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코드가 꽂혀 있으면 소비되는 전력을 말해요.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이런 대기전력도 모이면 상당한 전기 소비량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좋아요.

7. 적정 온도 유지하기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에어컨이 계속해서 강하게 작동해야 해서 전기 소비량이 많아져요. 하지만 26~28도로 설정하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5~6도 정도로 유지되어 쾌적함을 느끼면서도 에어컨의 과도한 작동을 막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전기 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8. 실외기 관리하기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거나 직사광선을 받으면 열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에어컨의 효율이 떨어져요. 이렇게 되면 에어컨이 더 오래, 더 강하게 작동해야 해서 전기 소비량이 늘어나게 돼요. 그래서 실외기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직사광선을 피하게 해주면 에어컨의 효율이 올라가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되는 거예요.

9. 타이머 활용하기

밤에 잠들 때 에어컨을 계속 틀어두면 불필요한 전기 소비가 일어나요. 하지만 타이머를 설정해두면 일정 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과도한 전기 소비를 막을 수 있어요. 특히 잠들 때는 체온이 떨어져서 덜 더워지기 때문에, 타이머를 활용하면 쾌적한 수면 환경도 유지하면서 전기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단순히 절약하는 방법이 아닌 주택용 전기세는 어떻게 산정이 되는지도 함게 알아봤어요. 위 내용 꼭 숙지해서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전기세를 아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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